학회소개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16대 회장 김병욱입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존경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원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제16대 회장을 맡은 김병욱입니다.

우리 학회는 1997년 대한헬리코박터연구회로 창립된 이후 많은 선배 교수님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회원 수 1000명에 육박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화기 분야 학회로 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뜻 깊은 학회의 회장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학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제 임기 동안 학회의 본질인 학술 활동, 국내외 학술 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한 인류 건강과 과학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업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첫째. 국제 학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습니다.

2001년 시작된 한일공동심포지엄이 2024년 20주년을 맞이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아시아 국가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유럽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European Helicobacter and Microbiome Study Group),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교류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의 창립을 준비하고자 합니다.

둘째. 젊은 소화기의사들의 학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최근 학술 활동을 하고자 하는 젊은 소화기의사들이 크게 감소하고 있어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번 임기에는 “젊은 소화기의사 태스크포스”를 신설하여, 젊은 소화기의사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학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또한 우리 학회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 인재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학회 연구를 더욱 다각화하겠습니다.

4개의 연구회를 6개의 연구회로 확대 재편하여, 개인 연구보다는 공익적 연구와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근거 창출 등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학회 본연의 연구에 집중하겠습니다. 또한, 사단법인 헬리코박터-마이크로바이옴연구회와 연계하여 단기적인 연구를 지양하고 장기적인 연구를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회 발전에 기여한 분들께는 원칙에 입각하여 합당한 혜택을 제공하고, 다가오는 2027년 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
학회의 발전은 결코 한 개인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회원 여러분 모두의 관심과 능동적이고 자발적인 노력이 있어야 가능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며, 회원님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상부위장관 · 헬리코박터학회 회장

김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