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소개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15대 회장 정훈용입니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장

존경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제15대 회장을 맡게된 정훈용입니다.

우리 학회는 1997년에 대한헬리코박터연구회로 창립되었으며, 2023년은 창립 후 26년째 되는해입니다. 그 동안 우리 학회는 고유 목적인 연구분야를 중심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발전을 이루어왔습니다. 그 결과 우리 학회는 국내에서 모범적이고 우수한 학회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2001년 시작된 한일공동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발전시켜온 것은 대외적인 큰 성과로 생각됩니다.
저는 제15대 임기를 시작하면서 학회 임원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회원 여러분께 다음과 같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온고지신(溫故知新). 그동안 이루어진 업적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800명이 넘는 회원을 가진 제대로 된 규모의 학회로서, 더욱 공정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회로 재탄생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개원가를 포함한 회원 여러분께서 학회의 활동에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며, 회원 및 학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체계를 보완하겠습니다. 헬리코박터 내성 관련하여 한국적 가이드라인을 확립할 태스크포스를 운영하겠습니다.

둘째. 제구포신(除舊布新). 물려받은 학회의 자산과 체계를 유지하면서도 발전적으로 재구성하겠습니다.

각 위원회를 중심으로 학회의 업무를 효율적이고도 창의적으로 운영하겠습니다. 성공적인 한일학회를 거울삼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선도할 수 있는 국제학회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습니다. 국제학술대회인 HUG를 3일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전문적이고 새로운 지식 교류의 장이 되고, 충분한 토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교자채신(敎子採薪). 눈 앞의 단기적인 성공보다, 원칙적이고 장기적인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학회로 성장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겠습니다.

원칙에 입각한 혁신을 실천하겠습니다. 개인보다는 학회/회원의 공동 이익을 위하여 활동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학회의 임원과 위원들이 행복하게 일하는 학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임원들과 위원들이 신나게 봉사할 수 있어야, 회원 여러분께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회원 여러분께 많은 채찍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언제나 회원님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한상부위장관 · 헬리코박터학회 회장

정훈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