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代헬리코박터 학회,
첫 깃발을 꽂다
초대 회장 최규완 교수
1997.6~1999.5
초대 회장 최규완 교수
1997.6~1999.5
지금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가 존재할 수 있었던 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사람들의 열정과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 중심에 묵직하고 굳건한 모습으로 늘 버팀목이 되어준 사람이 있다. 학회의 살아있는 역사라고도 할 수 있는 사람, 바로 초대 회장 최규완 교수를 만나보았다.
학회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것에 대해, 세상이 참 빨리 변하고 있다는 걸 새삼스레 느낀다는 최규완 회장. 여러 학회에 몸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에 유독 애정이 묻어나있다. 작은 학회지만, 연구에 몰두하는 실속있는 학회이며, 상호교류가 잘되는 끈끈한 학회라고.
헬리코박터에 관심이 많은 의사들이 이 연구모임을 시작했는데, 지금은 고인이 되신 정인식 교수가 주도적으로 제안했던 게 특히 기억에 남네요. 처음엔 ‘학회’가 아니라 ‘연구회’란 이름으로 출발했죠. 당시 소화기 학회, 내시경 학회, 기능성 위장 학회 등 학회라는 이름이 많았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학회’말고 연구하고, 발표하는 것에 더 집중하도록 ‘연구회’를 하자, 이렇게 뜻을 모았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학회로 발전을 하게 되었네요.
1983년 호주의 병리학자 워른(Warren)과 마셜(Marshall)에 의하여 Helicobacter pylori가 분리 동정되어 위염, 소화성궤양과 관련 있다고 발표되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국내에서도 헬리코박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1996년 대한소화기학회와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에서 헬리코박터에 대한 많은 논문들이 발표되면서 그 연구들을 모두 수용하지 못하는 실정에 이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헬리코박터 연구회의 단초가 되었다. 당시 헬리코박터연구에 관심 있는 여러 의사들이 우리나라에서도 헬리코박터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 모임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며 순수한 연구모임으로 발족하는 것이 좋겠다는 데에 의견을 모았다. 그리하여 1997년 2월 28일 대한 헬리코박터연구회를 발족하는 대한 H. pylori연구회의 발기인 대회가 강남성모병원 의과학 연구원에서 열렸다.
헬리코박터는 호주의 워른(Warren)과 마셜(Marshall)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것이다. 이것이 세균이라고 했으나 당시 아무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 사실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배양에 성공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쉽게 성공하지 못하던 중에 시험관에 균을 넣어두고 퍼스에서 오랫동안 휴가를 보내고 돌아와 보니 배양이 되어 있었다. 이들은 이를 직접 먹어서 그 증상을 경험하고 위조직 검사에서 헬리코박터의 감염을 확인하였다.
1997년 헬리코박터 학회지 창간호의 서문에 워른과 마셜에 대한 이야기를 썼죠. 우연히 발견하고, 또 퍼스로 휴가를 갔다 온 후에 배양이 되었다는 사실을 말이죠. 이런 내용을 쓰면서 앞으로 ‘이 사람들이 노벨상을 탈 것이다’ 예상을 했는데, 정말로 2005년에 노벨상을 타더라구요. (웃음)그만큼 헬리코박터 균을 규명한 건 세계 의학에 있어서 아주 대단한 일인거죠.
노벨상을 예언했다는 최규완 회장. 20년을 돌아보면 자신을 비롯해 학회 초창기 멤버들은 1세대로 밑거름의 역할을 하였고, 지금은 3세대로 세대교체가 되었다고 말한다.
학회 초창기 때엔 연구비가 충분치 않았기 때문에 본인을 포함하여 연구를 활발히 하지 못했던 것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는 최규완 회장.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학회를 이끌어가는 후배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은 점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도 참 좋은 논문이 많이 발표 되었습니다. 경제가 발전하면서 젊은 의사들 중에 외국 유학파들도 많아지고 실험실 등의 환경적인 여건도 좋아지면서 눈부시게 발전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아직 헬리코박터가 위암을 일으키는 원인인지 규명하는 것이 남아있죠.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는 위암 환자가 더 많으니까 젊은 의사들이 주도적으로 이 부분을 이끌어갔으면 좋겠어요. 또 헬리코박터균을 확실히 박멸하는 치료법까지 개발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는 회원들 간의 유대관계가 잘되고, 가족적이라는 장점을 자랑할 때 미소가 끊이지 않았던 최규완 회장. 그러나 학회의 기본은 학문 중심으로 지속적인 연구를 해야만 진정한 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의견을 내는 단호한 표정에서 현재와 미래를 이끌어가는 학회의 젊은 후배 의사들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읽을 수 있었다.
3대 회장 민영일 교수
2000.6~2001.5
건강을 생각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민영일 교수. 환자를 진료하기에도 바쁜 가운데에서도 틈틈이 짬을 내어 블로그에 2~3일에 한 번씩 건강에 관한 글들을 올리고 있다. 민영일 교수의 건강에 대한 철학과 열정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 재임 시의 활동 모습에서도 그대로 엿볼 수 있었다.
회장이라는 직함은 이름만큼 ‘책임’이라는 무게를 져야 한다. 민영일 교수는 3대 회장을 맡으며 탄생한지 얼마 되지 않은 학회가 어떻게 하면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였다. 그 때 눈에 들어온 것이 바로 일본이었다.
당시 다른 학회에서 일본이랑 조인트 컨퍼런스를 많이 하고 있었어요. 당시 일본의 의학이 우리나라보다 상당히 앞서 있었죠. 위내시경을 예로 들면 일본은 1960년대에 이미 시작을 했고, 우리나라는 일본을 통해 위내시경을 도입했습니다. 일본과 우리나라의 의학을 역사적으로 비교하면 상대가 안 되었다고 할 수 있었죠. 그런데,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는 좀 다르겠더라고요. 1983년에 헬리코박터가 위 속의 균이라는 것이 발견되면서 세계 각국에서 연구가 활발해지기 시작했죠. 그러다보니까 이 연구만큼은 우리나라가 일본과 비슷하게 시작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미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돌아오는 젊은 의사들도 많아지면서 우리가 일본에 ‘배우는 입장’이 아니라 ‘동등한 입장’이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겼죠. 그래서 일본 학회에 연락을 했습니다.
이것이 한일 심포지엄의 출발점이다. 한국과 일본이 정기적으로 함께 컨퍼런스를 개최하면 좋겠다는 뜻을 담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일본 평의원회에 참석하고, 2001년 2월 제주도에서 제1회 한일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었다.
사람은 살다 보면 여러 가지 기억들을 지니게 된다. 그것은 지우고 싶은 나쁜 기억일 수도 있으며, 평생 간직하고 싶은 소중한 기억일 수도 있다. 민영일 교수에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는 ‘좋은 추억’이다. 헬리코박터라는 신생 연구주제에 대한 호기심과 열정으로 뛰어들었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한일 심포지엄이 지금까지 흔들림 없이 견고하게 유지되기 때문이다.
한일 심포지엄을 떠올리면 참 많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특히, 저 다음 김진호 회장 때인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잊을 수 없어요. 그 때 일본의 도치기 현 닛코에서 한일 심포지엄이 열렸는데, 마침 한국의 경기 일정과 딱 겹치는 겁니다. 그래서 학회 일정은 잠시 멈추고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 의사들까지 모두 빨간 티를 입고 ‘대~한민국’을 응원했던 일은 지금도 생생해요.
헬리코박터를 중심으로 모인 한국과 일본의 의사들은 연구뿐만 아니라 우정을 나누며 지금까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회장 재임 시절 가장 아쉬웠던 일이 무엇인지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대해서, 어떠한 일을 추진했으나 이루지 못했던 점 혹은 기회를 놓쳤던 일 등을 대답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민영일 교수는 전혀 색다른 답변을 했다.
1983년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elicobacter pylori)가 발견되기 전에 우리나라에서도 수술하면서 헬리코박터가 보였었어요. 하지만 그게 균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죠. 왜냐하면 ‘위산 때문에 위에는 세균이 살 수 없다’라는 게 당시 의학계 정설이었거든요. 그게 확고한 이론으로 정립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직 검사할 때 헬리코박터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세균이라는 걸 몰랐던 거죠. 지나고 보니 그 위대한 발견을 우리나라가 못하고 호주에 뺏긴 게 아쉬워요. 호주의 워른(Warren)과 마셜(Marshall)이 위 속에 균이 보인다고 지적했지만,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았어요. 결국 마셜(Marshall)이 직접 그 균을 본인이 먹고 그 증상을 경험하고 위조직 검사에서 헬리코박터의 감염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서 병이 되는 균이라는 것을 증명하였죠.
민영일 교수는 이들이 위 속에는 강력한 위산이 분비되기 때문에 균이 살 수 없다는 기존의 통념을 깨고 새로운 사실을 규명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렇게 시작한 이야기 속에는 학회의 후배들을 향한 바람이 들어있었다. 남이 아무리 옳다고 해도 한 번 더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점. ‘무조건 옳다’가 아니라 ‘아닐 수도 있다’라는 점. 기존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생각을 달리하길 바란다는 점. 그렇게 할 때 워른(Warren)과 마셜(Marshall)의 발견처럼 인간의 건강에 유용한 발견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메시지가 담긴 당부였다. 그 바람처럼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를 통해, 세계 의학계를 움직일 획기적인 연구 결과가 나타나길 기대해 본다.
5대 회장 김진호 교수
2002.6~2004.12
대부분 학회의 학술대회는 5월, 6월에 집중되어 있다. 하지만,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는 2004년에 12월로 학술대회 날짜를 옮기게 된다. 이 과정 속에서 회장을 부득이하게 2년이 아닌 2년 6개월 동안 맡았다는 김진호 교수를 만나보았다. 그러나 김진호 교수는 회장 재임 당시의 일들에만 국한하지 않고, 연구회로 시작한 초장기부터 지금까지의 학회 역사를 총망라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
"우선 오해가 없게 말씀드립니다. 경력 순으로 고 정인식 교수가 5대 회장직을 수행할 순서였는데, 때 마침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이사장으로 선임되었습니다. 2개 학회에 동시에 봉사하기 어렵다고 저에게 5대 회장직을 강권해서 제가 5대가 되고 말았습니다."
한일 헬리코박터학술대회는 2001년에 시작 된 이후로 지금까지 일본과 학문적인 선의의 경쟁과 인간적인 우정을 나누며 유지되고 있다. 김진호 교수는 일본과의 교류에 대한 전반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나갔다.
소화기학계의 원로들의 도움으로 일본과의 학술대회가 더 쉽게 성사되었어요. 아마도 1999년으로 기억하는데요, 당시 제가 국내 연구회 학술 담당 임원이었습니다.일본 헬리코박터 학회에참석했는데 당시만성 위축성 위염의내시경적 분류로 유명한 켄 기무라 선생을 소개 받았습니다. 이 선생이 저를일본의 소화기학의대부라고 할 수 있는 다케모토타다요시선생께소개시켜 주는 거예요. 당시에도 고령이던 다케모도선생이 한국의 젊은 교수를 일어나서 악수로환영해 주시더군요. 그 때 한일 학회 개최에 대한의견을 두 분과 나누고,다음날 일본 헬리코박터 학회 임원회의에 인사차 참석을 초청 받았습니다. 그래서 당시 총무이던 고 정인식 교수와 일본의 헬리코박터임원들 모두를 만나서 인사했던 것도 기억에 남네요.그 임원회의에서 한일학회를 추진하기로 일본측이 결정했고 귀국해서 한국측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이렇게 시작 된 한일 심포지엄 학술대회가 제주도 신라호텔에서 시작되었다. 첫 장소가 제주도가 된 이유에도 역시 사연이 숨어있었다.
다케모토 선생이 제주도를 참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주도에서 제1회 한일학회를 개최했죠. 특히,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유독 한라산을 좋아해서, 당시 한라산에 대한 감상문을 보내주시기 까지 하셨죠. 처음에 우리는 다케모토 선생이 학회 대표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당시 일본 헬리코박터 학회 회장은 효고 대학의 시모야마 교수였습니다. 제주도 학술대회에 부인과 아들도 동반하고 왔었습니다.그 당시 우리의 연구 업적이 일본에 대등하다고 누구도 얘기할 수 없었기 때문에 인간적 교류로 친분을 쌓는 대도 노력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송별회 후 기억이 온전헀던 일본측 젊은 참가자들은 없었을 겁니다.특히 시모야마 회장의 자제도 발표자였는데, 부인께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다케모토 선생은 승용차로 따로 모셨는데 수행한 일본 의사가 돌아오는 길에 구토를 하고는 아침에 기억이 없다고 하였다고 전언 하면서 감사하고 죄송하다고 하셨습니다. 제 2회는 2002년 일본 닛코에서 열렸는데, 그 때는 일본 헬리코박터학회장이 일본 독협 대학의테라노 교수로 바뀌었고 당시 한국 학회장은 저였는데 테라노 교수가 자신의 승용차에 가이드까지 탑승 시켜서 학회장인 닛코까지 따로 접대 받았던 기억이있습니다.아직까지도 당시 협력했던 일본측 인사들과 반갑게 만나곤 합니다.
제1회 한일 심포지엄 학술대회의 사무총장을 맡았다는 김진호 회장. 당시 우리나라에 헬리코박터에 대한 수준 높은 연구가 많지 않아 어렵게 준비할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당시 힘든 상황이었으나, 그것이 우리에게 많은 자극을 주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의 학문적인 위상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헬리코박터 균이 있기는 있는데, 어떤 사람에서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해야 하는가, 이런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초창기 때는 없었죠. 그래서, 헬리코박터균 감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컨센서스 미팅을 학술 임원으로 주재했죠. 각 분야의 국내 전문가를 초청하여 합의 도출을 위한 회의를 1988년 2월 소집하고 가능한 한 신빙성 있는 문헌에 보고된 내용에 근거하여 충분한 토의를 거친 후 합의를 도출하려 하였으며 완전한 합의가 어려운 경우 다수 의견을 채택하였습니다, 그 지침은1998년 대한소화기학회잡지 10월호에 게재 되어 임상진료에 도움을 줄 수 있었습니다.
대한헬리코박터연구회가 발족한 초창기에는, 국내의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 기록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때문에 당시 초창기 교수들에게 기본적인 정보의 구축은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었다.
당시 고 정인식 교수, 저, 그리고정현채, 김학양,이상우, 함기백,김재준,김나영,이용찬,김재규 교수 등을 비롯한 모든 학술위원들이 전국 각 지역마다 거점 병원을 정해서 헬리코박터 감염에 대한 전국적인 유병률 조사를시행했습니다. 저도 대구 경북 지역을 맡아 김성국교수 등과 상의했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박인서 교수님,민영일 교수님이 회장일 때를 거쳐서 박실무 교수님이 회장일 때 끝났으니까 몇 년에 걸친 작업이었죠.
이렇게 오랜 조사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이 바로 ‘한국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유병률 조사’이다. 2000년 대한내과학회지에 ‘상부위장관 증상이 없는 한국인에서 Helicobacter pylori 감염의 혈청학적 유병률에 관한 전국적 역학조사’라는 논문으로 실린 후, 2001년 국제 학회지인 JGH(Journal of Gastroenterology and Hepatology)에 등재된다.
곡식의 열매는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지거나 땅에서 솟아올라 갑자기 생기는 게 아니다. 그 열매를 맺기까지 씨를 뿌리고 물을 주며 정성스레 키워 나가야 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김진호 교수는 학회의 일 역시 이와 비슷하다고 하였다. 누군가의 작은 시작, 비록 당장은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것이 훗날 학회의 알찬 열매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학회에서 학술잡지를 만드는 건 중요합니다. 그냥 대충 만들면 안 되고, 알찬 내용들로 구성되어야 하는 거죠. 그런 뜻을 가지고 시작하여 2007년 6월에 소화기 연관 학회의국제학술잡지인 「Gut and Liver」가 창간되었어요.
「Gut and Liver」의 발간은 훗날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대한의학회에 등재되는 데에도 기여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창간 이후 10 여년이 지난 지금까지 학회 회원들의 꾸준한 연구 발표로, 「Gut and Liver」의 충실지수가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음에 뿌듯하다는 김진호 교수. 고유한 국내의 국제학술지가 가진 가치에 대해 의미 있는 설명을 덧붙였다.
“지금으로부터 거의 40여 년 전인 1973년 일본의 고바야시마코토 박사와 마스카와도시히데 박사가 소립자 가설이 포함된 우주의 생성에 관한 이론을 발표합니다. 유명 국제물리학회지에신청했지만, 당시 소립자에 대한 주제가 넘쳐서 등재가 되지 않았죠. 그래서 지금은 아예 이름까지 바뀐 일본에서 창간된거의 무명의영문저널에 결과를 발표했죠. 그런데 이게 2008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됩니다. 「Gut and Liver」창간 10주년 특강에서 제가 이 이야기를 했습니다. 작던 크던 중요치 않다, 우리만의 고유한 국제저널이 있어야 한다는 거죠. 이런 것들이 밑바탕이 되고, 그 위에 후배 선생님들의 연구가 쌓인다면 금상첨화 아니겠습니까.
이야기는 연구인이 지녀야 할 마음가짐으로 이어졌다. 김진호 교수는 데이터가 이상하게 나오면 틀렸다고 하지 말고 설명하려고 노력하라는 말을 인용하며, 후배들과 회원들이 연구에 몰두하고, 그로 인해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더불어 후배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속마음을 고백하였다.
““제가 우리학회 후배 선생님들 경칭을 생략하고 그냥 이름을 편하게 부르거든요. 그건 저만의 친근함의 표시죠. 물론 선생님들도 그걸 다 아실테고요. 하지만 혹여 이걸로 인해 불편했던 분들이 있었다면 이 자리를 빌어 사과합니다.
마지막 이야기를 전하는 김진호 교수의 모습에서 후배를 향한 애정이 물씬 풍겨 나왔다.
6대 회장 고 정인식 교수
2004.12~2006.12
누군가에게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 그것만큼 인생을 잘 살았다고 말할 수 있는 게 또 있을까. 제6대 회장을 역임한 고 정인식 교수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다. 고 정인식 교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학회의 교수들은 모두 ‘참 좋은 사람’이라고 표현하였다.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이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의 탄생 역시 그러했다. 초대 회장인 최규완 교수는 고 정인식 교수가 그런 역할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말하였다.
1983년에 헬리코박터 균이 규명된 후에, 1990년대 후반에 이에 대해 관심을 가진 선생들이 많이 있었죠. 그 분들이 우리학회 초창기 회장을 역임한 분들이 다 해당되죠. 그 중에서 특히 고 정인식 교수가 ‘빨리 헬리코박터 연구하자, 모이자.’ 그렇게 푸쉬를 했어요. (웃음) 그러면서 다들 모이게 되었죠.
고 정인식 회장은 헬리코박터 연구회를 결성시키고 첫 총무를 맡아 학회 발족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대한 헬리코박터 및 상부위장관 연구학회로 개칭한 후 제6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회장을 역임한 이후에도 살아생전까지 연구에 매진하면서 학회에 대한 애정이 많았다고 하였다. 그렇기에 선후배 교수들은 고 정인식 교수가 갑작스럽게 세상과 이별한 것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였다.
정인식 회장은 우리나라 소화기학의 원로로서 소화기내시경의 보급과 헬리코박터연구에 대해 큰 업적을 남기었다. 특히 한일 의학교류에 앞장서 한일소화기내시경심포지엄과 한일 헬리코박터 심포지엄을 창설하여 정례화시킨 것은 교수님의 큰 업적으로 꼽을 수 있다. 학문의 발전에 누구보다 열정적이었다는 고 정인식 교수. 김진호 교수는 본인이 후배임에도 불구하고 먼저 회장을 맡았던 사연을 공개하였다.
고 정인식 교수가 저보다 선배죠. 그런데 그 분이 6대, 제가 5대 회장을 맡았었어요. (웃음) 사실 고 정인식 교수가 5대 회장을 하셨어야 했는데, 당시 내시경 학회의 임원직에 있었거든요. 한꺼번에 두 학회에서 요직을 맡으면 제대로 하기 어렵다, 해서 제가 먼저 회장을 한거죠.
고 정인식 교수는 헬리코박터 연구와 학회 일에 열정적이었다. 학회 초창기 때 우리나라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들이 부족하여 관련 자료들을 밤새 찾고 모았던 일들. 한일 심포지엄을 성사시키기 위해 일본 헬리코박터 학회 멤버들과 만났던 일들. 동료 교수들은 고 정인식 교수에 대한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노라 이야기하였다. 이런 이야기들을 통해, 고 정인식 교수의 학회를 향한 뜨거운 모습을 어렴풋이 느낄 수 있었다.
7대 회장 정현채 교수
2004.12~2006.12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의 7대 회장인 정현채 교수를 만나기 위해 찾은 곳은 서울대 간연구소. 보편적인 진료실과 달리 각종 시험관과 기계들이 즐비하게 놓여 있어 실험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진짜 연구실’이었다. 이 모습을 보면서, 정현채 교수가 그 동안 얼마나 오랜 시간을 연구와 함께 했는지를 저절로 느낄 수 있었다.
헬리코박터는 신생 학문이기도 하지만,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한국인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주목할 필요가 있다. 그렇기에 이에 관심을 가진 의사들이 모여 헬리코박터 연구회를 발족했다. 하지만, 무(無)에서 유(有)를 만들어가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새롭게 생긴 학회였기 때문에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는 데 여러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사무실이 없어 한동안 소화기 학회의 한 귀퉁이를 빌려 생활했던 불편함도 그중 하나로 꼽을 수 있다.
2006년에 지금의 사무실이 생기기 전까지 다른 학회에 셋방살이 신세였어요. 누구나 터가 정해져야 안정이 되는 것처럼 학회도 마찬가지죠. 어딘가 정착하지 못하니까 정말 많이 불편했어요. 하지만, 그런 불편함도 다 감수할 만큼 회원들 간의 사이가 정말 좋아요. 결속력은 그 어느 학회보다 최고입니다.
1961년 창립한 대한소화기 학회와 비교해도 무려 30년 이상의 차이가 난다. 시간의 길이만큼 회원 숫자 역시 차이가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원들 간의 결속력은 최고라고 자부하는 정현채 교수. 이에 대한 이유는 개인적인 이익보다 학문적인 관심을 가지고 순수하게 연구를 위해 모인 사람들의 집합체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과거와 달리 위궤양 치료가 바뀌고, 헬리코박터 균으로 인한 단골환자가 준 것은 모두 헬리코박터 학회에서 이룬 성과라고 자부하는 정현채 교수는 더불어 한 마디 덧붙였다.
우리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회원들,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랍니다. 너무 멋져요.
우리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회원들, 정말 훌륭한 사람들이랍니다. 너무 멋져요.
헬리코박터에 관한 연구는 소화기 질환 중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분야이다. 정현채 교수는 기생충 학회가 ‘기생충 박멸’이라는 임무를 다해 사라지듯이 헬리코박터 학회도 ‘헬리코박터 완치’라는 소명을 다해 언젠가 사라지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 순간이 다가오기 까지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록이라고 하였다.
지금 20주년 이지만, 앞으로 100주년인 2097년까지도 바라봐야 된다고 생각해요. 그 때 회원들은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죠.(웃음) 하지만, 그들을 위해 학회의 자료를 모두 꼼꼼하게 남겨야 합니다. 조선왕조실록 준비하는 것처럼 기록 해야죠. 기록 저장 장치도 수년 만에 얼마나 많이 바뀝니까. 예전의 플로피 디스크로 저장 된 것들은 지금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잖아요. 그러니 필사본이라도 남겨야죠. 그래서 오대산에 묻어놔야 하나?(웃음)
마지막 오대산에 남겨야 한다는 이야기는 농담처럼 던졌으나 그 속에는 후대에 남길 기록의 중요성에 대한 깊은 의미가 담겨 있었다. 정현채 교수는 기록이 왜 중요한지 위암을 예로 들어 설명하였다. 위암 수술은 주로 외과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만약 위암 학회가 수술에 대한 진행사항을 세세하기 기록하지 않으면 훗날 위암 학회에서 이에 관한 부분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때문에 기록은 곧 의학계의 살아있는 유산이라고.
학회가 생긴 지 채 10년도 안 되어 회장을 맡았던 정현채 교수는 2008년 12월 회장 임기를 끝낸 후 2009년 학술대회에서 ‘죽음’과 ‘임종’에 대한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고 하였다.
미국 의학 교과서인 헤리슨(Harrison)에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한 교육에 관한 내용이 있어요. 첫째, 과학적 지식. 둘째, 의사로서의 기술, 즉 테크닉. 셋째, 인간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한다는 거죠. 하지만, 대부분의 의과대학에서는 앞의 두 개만 가르칩니다. 의사가 진단만 잘하면 되지, 라고 여기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이해엔 별로 관심이 없죠. 하지만, 의사는 무엇보다 생명과 연결 된 사람들이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인간에 대한 애정을 가져야 하고, 또한 죽음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평소 죽음을 많이 목격한 의사도 막상 본인이 죽음을 맞이하면 굉장히 두려워한다는 기록들이 있거든요.
정현채 교수가 이야기를 시작한 목적은 바로 학회의 후배 의사들을 향한 당부였다. 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 진단과 치료에만 관심을 갖지 말고 인간에 대한 이해와 애정이 뒷받침되길 바란다는 것이다. 정현채 교수의 이러한 마음이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의 후배 의사들에게 널리 전파되길 기대해 본다.
8대 회장 설상영 교수
2008.12~2010.12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의 8대 회장을 역임한 설상영 교수를 만난 곳은 KDDW(Korea Digestive Disease Week)가 개최된 그랜드 힐튼 호텔이었다. 바쁜 학술대회 일정 관계상 점심시간에 틈을 내어 마련한 자리였지만,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다시 태어나도 ‘헬리코박터 학회의 회원 가입’을 하겠다는 설상영 교수. 그 이유는 헬리코박터 학회가 너무나 즐거운 곳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헬리코박터를 연구하는 학회이기 때문에 ‘헬리콥터를 이용한다’는 유머로 이야기를 시작한 설상영 교수는 본격적인 인터뷰 들어가자 그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대답하였다.
우리 학회는 장점이 참 많은 학회입니다. 연구에도, 학회 행사에도, 심지어 노는 데까지도, 우리는 모두 단합이 잘되는 학회예요. 색으로 표현한다면, 무지개 색깔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회원 한 사람 한 사람 개성 있고, 또 다들 유머러스하고, 뭐 하나 빠질 것 없거든요. 그래서 무지개처럼 여러 색깔이 하나로 모여 있는 느낌이죠.
설상영 교수의 말처럼 무지개는 명도와 채도가 다른 여러 가지 색깔들이 모여 있지만, 그 어떤 색깔 배합보다 아름답게 조화를 이루고 있다. 실제로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 회원들은 각각의 독특한 개성을 가진 의사들이 모여 있지만, 무지개처럼 조화를 이루는 게 장점이라고.
회원들끼리 소통이 잘되는 것은 최고죠. 예를 들어 연구 프로젝트가 생기면 그걸 진행할까, 말까, 어떻게 할까 등에 대한 의견들이 빨리 취합되어서 결론을 냅니다. 그렇다보니까 학회의 모든 것들을 다 오픈하고 있어요.그러니 또 자연스럽게 소통이 될 수밖에 없는 거죠.
열린 소통이 장점인 학회. 이 모습이 20주년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되길 희망해 본다.
설상영 교수는 1997년 헬리코박터 연구회를 발족했던 20년 전 우리나라는 유럽보다 10년 늦게, 일본보다는 3년 늦은 출발이었다고 말하였다. 그후 20년이 지난 지금, 우리나라의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는 전 세계에 기여를 할 만큼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고 하였다. 이렇게 자랑스러운 학회에 회장을 역임했다는 사실 또한 대단한 영광이라며 환하게 웃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오는 데는 발로 뛰어주신 선배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발전한거죠. 선배님들이 상부위장관과헬리코박터의 학문에 지대한 공헌을 하셨고, 인간적인 교류에도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 바탕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 논문 수도 많고, 여러 면에서 발전할 수 있었죠.
학회를 구축한 선배들의 노고가 바탕이 되어, 2008년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가 대한의학회에 등재 학회가 되는 성과를 거두게 된다. 학회 초창기에는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가 위, 십이지장질환에만 국한되었으나 빈혈, 소화장애, 혈관장애, 장질환까지 점점 확대가 되고 있어 과연 어디까지 영향을 미칠지 궁금하다는 설상영 교수. 우리나라의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가 세계적으로 견주어도 빠지지 않을 만큼 상위에 속하는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연구에서도 주도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설상영 교수는 재임 당시 가장 기억나는 일로 동남아시아의 젊은 의사들을 초청하여 학회에 대한 전반적인 시스템을 교육시켰던 일을 떠올렸다. 동남아시아는 우리나라보다 의료의 질이 여러 면에서 뒤처지고 있어, 학회 운영 체계에 대한 정보 또한 당연히 부족할 수밖에 없다.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채워 주기 위해 시행했던 일이었다. 그러나 동남아시아의 의료상황이 여전히 답보 상태라 안타깝다는 설상영 교수는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가 ‘우리나라’에만 머무르지 말고 도움이 필요한 곳들에 전파될 수 있도록 여러 나라와 교류하기를 원한다고 말하였다.
일본과 유럽은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학문적인 것뿐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많이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일본, 중국을 넘어 여러 아시아 국가들과 교류가 확대됐으면 합니다. 나아가 장차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북한의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도 할 기회가 생기면 참 좋겠네요.
설상영 교수는 국제교류에 대한 앞으로의 희망을 이야기하며,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 자체만의 바람도 전하였다.
유럽이나 일본을 보면 학술대회가 대도시 외의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도시에서도 열리거든요. 우리나라도 그렇게 된다면 좋겠습니다. 주로 서울에서 열리는데, 우리나라의 명소나 작은 도시로 확대되어 열리면 합니다. 그러면 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질환에 대한 정보들을 조금이라도 더 전국적으로 알리는 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9대 회장 이상우 교수
2010.12~2012.12
‘고향’은 사전적으로는 자기가 태어난 곳을 의미하지만, 정서적으로는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을 의미한다. 9대 회장을 역임한 이상우 교수에게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가 바로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다. 헬리코박터 연구회를 창립한 초창기에 학술위원으로 참여하면서 20년 동안 꾸준히 몸담아 왔고, 여러 학회 중에서도 주로 관여해 온 학회이기 때문이다. 그래서일까. 학회의 20주년이 유독 감동적이라고 하였다.
이상우 회장은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가 1997년에 발족한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단 기간 내에 많은 발전을 이룬 학회라고 평가하였다. 무엇보다 한일 심포지엄 학술대회에 이어 한중일 심포지엄 학술대회로 확장시키며 해외의 유수한 의사들과의 교류는 헬리코박터연구를 비롯한 다방면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하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이 생기며 한중일심포지엄 학술대회가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중국이 2006년에 합류하면서 한중일 학회로 확대되었죠. 해마다 주관하는 나라가 바뀌면서 2006년에는 중국 주최로 해남도의 싼야에서 개최했고, 2007년에는 부산에서, 2008년에는 교토에서 열리면서 3개국이 활발하게 교류했어요. 그리고 2009년 중국에서 학회를 주관할 차례인데, 우리나라랑 일본에서 아무리 연락을 해도 소통이 안 되는 겁니다. 중국은중국소화기학회 기간에한중일 학회를 하자고 했고, 한일 양국은 중국소화기학회 기간이 유럽 소화기학회 일정이랑 겹쳐서 한일학회 회원 대부분이 참석하기 어려우니까 한중일 학회 일정을 따로 잡자고 계속 연락을했는데도 중국학회의 회신이 없었어요. 서로 소통이 안 되는 상황이 되면서 한중일 학회는 흐지부지 없어지게 됐지요.
이는 중국뿐 아니라 일본과의 교류에도 영향을 미치며, 2001년부터 시작된 한일 심포지엄 학회까지 중단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야기했다. 그렇게 교류가 중단된 시기에 9대 회장을 맡게 된 이상우 교수는 일본과 한일학회를 다시 시작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일본에 이런 의견을 전달하였다. 그 결과 2011년 5월 28일 우리나라에서 제8차 일한 심포지엄 학회가 다시 재개되었다. 일본과 한국, 양국의 조인트 심포지엄은 2005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시작된 것이며, 한중일 심포지엄 학술대회가 중단된 2008년 이후 3년만의 역사적인 일이었다.
다시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을 재개하면서 개최 시기를 바꾸었어요. 이전까지 2월이었던 걸 춘계 심포지엄할 때로 말이죠. 처음 2월에 시작했던 건 대부분 학회가 없는 달이어서 2월에 했던건데, 그러다보니까 토픽 정하는 미팅, 준비하는 미팅 등 절차가 많아지면서 준비가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런데 춘계 학술대회할 때 함께 개최하니까 준비하는 부담이 줄어들더군요.
학회가 창립되고 4년 만에 다른 나라와 조인트로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건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회원 수가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발전하며 학회로서의 위상이 올라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렇듯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한일 조인트 심포지엄이 중단된 것은 더더욱 안타까운 일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이상우 교수는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이를 다시 재개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
이상우 교수가 회장 재임 당시 근거창출임상연구 국가사업단의 주관으로 국민들과 의료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과제 응모가 열렸다. 그때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 역시 이에 참여하였다. 그 결과는 어떠했을까?
국책과제에 어떤 걸 응모할까, 여러 선생님들하고 밤샘하면서 자료 찾고 회의하면서 준비했던 것들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래서, ‘헬리코박터 감염 임상 연구센터를 건립하자’는 사업안을 가지고 응모를 했죠. 하지만 아쉽게도 탈락했습니다. (웃음)
어떤 일을 평가할 때 대부분의 경우 과정보다는 결과에 치중하기 때문에, 결과가 좋은지, 나쁜지에만 주목한다. 하지만, 이상우 교수는 결과보다는 준비하는 과정과 새로운 도전을 했다는 자체만으로도 의미 있었다고 하였다. 비록 과제 응모에서 탈락했지만 이후 왜 탈락했는지에 대해 자체적으로 분석하였고, 이것이 다음을 기약하는 발판이 된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처럼 ‘내가 회장할 때의 성과’가 아닌 ‘우리 학회의 성과’에 가치를 두었기 때문에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게 아닐까.
연구회로 발족해서 어느 듯 20주년을 맞이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는 이상우 교수는 마지막으로 학회의 젊은 후배 선생들에게 한 마디 덧붙였다.
우리 학회는 한 마디로 말해 ‘가성비’가 좋은 학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풀어 얘기하면 규모는 작지만 연구도 많이 하고 알찬 학회이기 때문이죠. 지금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자들이 우리 학회에 있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말고 우리나라의 데이터를 더 많이 모아서 임팩트팩터가 높은 SCI 저널에 발표하면서 학회 위상을 높이면 좋겠습니다.
10대 회장 박수헌 교수
2012.12~2014.12
어떤 일을 하다 보면 후회가 남을 때가 있다. 이미 한참 지난 간 후의 일이 아니어도 바로 어제, 혹은 방금 전 상황에도 ‘만약 그랬더라면?’이라는 생각을 전제로 하는 순간 후회는 밀려오게 되어 있다. 특히 책임이 막중한 자리는 더욱 그럴 수 있다. 학회의 수많은 일들을 이끌어나가야 하는 회장은 매 순간마다 후회와 마주할 가능성이 더 크다 싶어, 10대 회장을 역임한 박수헌 교수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박수헌 교수는 재임 시 너무 바쁘게 지내서 아쉬움을 가질 겨를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회장 임기를 끝내고 났을 땐 차기 회장이나 후배들이 학회를 잘 맡아주어 후회보단 기쁨이 크다고 하였다.
어느 모임이든 목적이 있고, 그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모임의 성격과 나아갈 방향이 결정된다. 박수헌 교수가 말하는 학회의 목적은 ‘연구’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의 태생 역시 ‘헬리코박터 연구회’ 아니었는가. 때문에 연구회를 발족한 선임 의사들의 정신을 이어받는 것이 중요하다. 연구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것들을 지속적으로 규명해 나갈 때 학회가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학회는 크기보다 연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학회가 저마다의 특성이 있겠지만, 특히 우리 학회의 연구는 전 국민적으로 관심사 아닙니까. 우리 학회가 발족 된 이후 헬리코박터에 대해 대중적으로 알려지고, 방송 토픽으로도 많이 다뤄지고 있잖아요. 그래서 우리 학회는 연구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학회에서 학술상을 주는데, 이건 연구 과제를 접수받으면 심사위원들이 선정하죠. 좋은 연구 주제가 있으나 연구비가 부족한 젊은 연구자들에게 연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학회의 임무라고 생각해요. 또 연구비가 한 해 1억 정도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다섯 명을 뽑아서 한 사람당 2000만원씩 연구비 지원도 해 주고 있습니다.
학회의 위상이 전반적으로 올라간 것은 연구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1990년대 전임교원을 시작할 때 최규완, 박인서, 민영일, 정인식, 박실무 교수들과 함께 헬리코박터 연구학회 준비모임을 했다는 박수헌 교수. 당시 소화기 질환의 원인을 규명하는 데 주요한 요인인 헬리코박터 균에 대해, 우리나라의 자료를 집대성하고 연구하였다는 사실에 20주년을 맞이한 감격이 더욱 크다고 한다. 또한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대감으로 밝은 모습이었다.
박수헌 교수는 회장 재임 당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를 아시아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학회로 키우는 데에 역점을 두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제학술 대회를 개최하고, 이것이 아시아의 주요한 학술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아시아의 유수한 석학을 초청하였다.
그동안 한중일이 조인트로 학술대회를 했지만 그 외 아시아 지역까지는 참여하지 않았거든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좀 더 주도적으로 국제적인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대만이나 베트남, 필리핀 등의 아시아의 우수한 교수님들을 모셨죠.
그 동안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중국과는 교류가 있었기 때문에 연구의 경쟁자를 넘어 친구처럼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수헌 교수는 회장 재임 당시 유럽에서 국제학술 대회가 개최되었을 때, 일본의 헬리코박터 학회 회장이 인천공항으로 와서 함께 유럽까지 동행할 정도로 친근한 관계라고 하였다. 이러한 관계가 한중일에 머물지 않고, 아시아 전역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하였다. 이것이 바탕이 될 때 아시아 태평양을 넘어서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1997년 헬리코박터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자 헬리코박터 연구회란 이름으로 발족하였다. 그러나 2010년에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로 이름을 개명하였다. 이는 헬리코박터 뿐만 아니라 상부위장관 질환에 대한 연구로 확장하기 위한 첫 걸음이었다.
학회 이름을 개정한 목적 중의 하나는 우리 학회가 전국적인 학회로 거듭나기 위한 것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름을 바꾼 것이 정말 그런 효과를 낸 것 같아요. 연구 범위를 확대하다보니까 여러병원들이 합작해서 다기관 연구모임을 갖게 되고, 이 모임을 통해서 소화기 질환의 여러 결과들을 함께 공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생겼죠.
지금의 학회는 ‘확장’이라는 단어로 집약할 수 있다. 한중일을 넘어서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시킨 국제학술대회, 또한 헬리코박터 연구를 포함해 상부위장관 질환으로의 확장을 시도하였기 때문이다. 이 역시 ‘연구’에 중점을 둔 변화의 일환일 것이다. 박수헌 교수는 학회 소속의 후배 의사들이 진료로 쉴 틈 없이 바쁜 생활을 보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시간을 내서 연구를 하고, 그 결과 훌륭한 논문이 탄생할 때마다 뿌듯하다고 하였다. 이런 연구성과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연구 강조’로 이야기를 마무리하였다.
11대 회장 김재준 교수
2014.12~2016.12
불과 1년 전까지 학회를 이끌어갔던 11대 회장 김재준 교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평생을 몸담은 ‘놀이터’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놀이터’가 친구들과 매일 뛰어노는 즐거운 장소이듯, 보고 또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 가고 또 가고 싶은 모임이라는 의미였다. 김재준 교수는 미소를 지으며 ‘놀이터’라는 대답을 재치 있게 던졌지만, 이에 대한 이유를 진지하게 설명하는 그의 눈빛에서 학회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었다.
흔히들 ‘사람이 재산이다’라고 한다. 이는 언제, 어디에서든 통용되는 삶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맞는 말이다. 탁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라도 좋은 선생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고, 놀라운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실행시킬 인재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학회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좋은 뜻을 가지고 모여도 소속 회원들이 동상이몽을 꿈꾼다면 학회의 기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원들은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우리 학회 선후배들은 정말 다들 귀한 분들입니다. 다들 상부위장관과 헬리코박터 연구에 대한 열정도 넘쳐나고요. 선대 회장들과 선배님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학회의 틀을 잡았고, 그 때의 젊은 교수들이 중견이 되면서 그걸 이어 받았죠. 후배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흠잡을 게 없을 만큼 잘 해나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작은 연구회가 학회로 변화되고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겠죠?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이웃나라 일본과 우리나라의 의학을 비교해 보면, 규모나 연구 역량 등 여러 면에서 수 십 배의 차이를 보이며 뒤처졌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헬리코박터 연구에 있어서만큼은 일본과 거의 동등한 위치로 올라설 만큼 양질의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김재준 교수는 이러한 것들 모두 학회의 귀한 인재들 덕분이라고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했다.
국책사업은 사회, 경제적 상황 등 여러 가지 필요성에 따라 해결해야 할 연구 개발 과제 중에서도 특히 국가가 목표를 설정하여 관리하고 추진하는 대규모 연구 개발 사업을 뜻한다. 2016년 한국 보건 의료원 주최로 국가사업에 대한 공모전에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국민건강임상 연구에 관한 과제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이는 여덟 개의 소화기 연관 학회에서 최초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공모에 당선되고 나서 여기저기서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웃음) 너무나 영광스럽고 당연히 기쁘죠. 하지만, 단순히 ‘뽑혔다’라는 사실에 기뻐하는 게 아닙니다. 의사의 본문은 국민건강 아닙니까, 헬리코박터 치료약이 비싸거든요. 그런데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보험 규정을 고칠 수도 있고, 효과 좋은 약재나 보험 적용이 되는 치료법 개발 등 보건 정책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기를 만든 게 기쁜 겁니다. 그렇게 될 때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겠죠.
몇 년 간 진행될 큰 프로젝트를 당당히 거머쥘 수 있었던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다른 학회에 비해 회원 수가 많지 않은 작은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연구비만큼은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학회에서 매년 1억 원 정도의 연구비를 마련해서 연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회원 수가 적은데 이렇게 해마다 투자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예요. 하지만, 학회 본연의 임무는 연구니까 여기에 당연히 매진해야죠.
국책사업은 이제 시작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에 대한 열정이 모여, 김재준 교수의 바람처럼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길 소망한다.
김재준 교수는 인터뷰 말미에 전직 회장으로서 학회 회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입을 떼었다. 그 첫 번째 대상은 젊은 후배 의사들에게, 두 번째 대상은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용찬 교수였다.
제가 회장일 때 젊은 후배 의사들과 별도로 자리를 마련했었어요. 쉽게 말해 진보와 보수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의견을 수렴해서 학회의 여러 정책에 반영하려고 했던 거죠. 그런데 그게 짧은 시간 내에 다 반영해서 바꾸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여 후배들의 의견을 선배들이 무시한 것으로 오해했을까 싶어 마음에 늘 걸리더라구요.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12대 회장인 이용찬 교수는 참 뛰어난 분이죠. 회장으로서 선후배를 잘 아우르고 있고, 학회 사업도 체계적으로 잘 이끌어 나가고 있어요. 지금의 그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12대 회장 이용찬 교수
2016.12~2018.12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는 회원수 500여명 정도로, 소화기와 관련 된 여덟 개의 학회 중에서 가장 작고 젊은 축에 드는 학회이다. 이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승화되어 회원들이 애정을 가지고 역동적으로 움직이며 성장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이런 학회의 현재 회장을 맡고 있어 무엇보다 영광이라는 이용찬 교수. 회장으로서 1년을 보내고, 앞으로 1년이 남아있는 시점에서 맞이한 20주년이기에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지나 온 1년을 돌아봄과 동시에 앞으로의 1년의 계획을 정리하고자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질문을 단계별로 던져보았다.
최근 희귀병, 난치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는 이러한 트랜드와 차별화하여 우리 국민들이 흔하게 앓고 있는 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것이 이 학회만의 고유한 특성이라고 자부하는 이용찬 교수는 회장을 역임하고 지난 1년 간 가장 집중한 점을 3가지로 압축하였다.
첫째는 지금까지 학회 회원들만을 대상으로 회원들 간의 학술 정보 교류 발전에 집중했다면 전임 김재준 회장님 때부터는 대외적인 활동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이를테면 학회 회원이 아니더라도 젊은 후학자들이나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헬리코박터를 포함해 상부위장관에 대한 건강 강좌 시행 같은 거죠. 둘째는 정책적인 관심이죠. 의학적인 행위를 할 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해야 한다는 근거 중심 의학(evidence-based medicine)이 요즘 모토인데, 우리 학회도 여기에 발맞추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국민건강을 위한 근거 정보 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헬리코박터 감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임상 근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세 번째는 국제 학술 대회예요.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헬리코박터 감염이나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외국의 기준이나 지침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거든요. 우리 학회는 한일 헬리코박터 학회 공동 심포지엄과 상부소화기 질환에 대한 학술대회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외국 석학(미국, 호주,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 몽골, 홍콩, 싱가포르, 베트남, 타일랜드 등)을 초청해서 격년으로 하고 있죠.
이렇게 전임 회장 때부터 해오던 일을 이어받아 지난 1년 간 역점을 두었다는 이야기 속에는 이용찬 교수의 회장으로서의 가치관이 담겨 있다. 발전이라는 이유로 지나친 진보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안정을 도모하는 것도 중요한 회장의 자질이라고. 더불어 남은 임기 동안 어떤 회장이 되고자 하는지 밝혔다.
회장은 명예로운 자리인 만큼 책임이 무거운 자리이기 때문에 나폴레옹처럼 혼자 앞서 나가기보다 회원들을 아우르며 섬기는 리더십을 유지하려고 합니다.
회장 임기 2년 중에 아직 반이 남은 시점. 남은 1년에 대한 계획은 국민 건강을 위한 계몽에 중점을 두는 것이라고 한다. 계몽이라고 하면 한정공간에서 직접적으로 교육하는 계몽과 온라인이나 매스컴 등의 미디어를 통한 간접적인 계몽으로 분류할 수 있으나, 그 목적은 헬리코박터 감염과 상부위장관 질환에 대한 예방과 진단, 치료로 거의 비슷하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존에 만들어진 것들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개정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어요. 학술대회 등에서 의학적인 근거들이 축적되면서 기존의 근거들이 자꾸 바뀌고 있거든요. 그래서 현재 소화성 궤양에 대한 지침안 개정사업을 하고 있고, 앞으로 헬리코박터 질환까지 확장시키려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헬리코박터 질환을 비롯해 소화성 질환에 대한 감염률이나 발명률이 높다. 이런 환경적 배경은 근거 의학 중심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음과 동시에 국민들에게 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음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소화성 궤양과 헬리코박터 질환에 관한 지침안은 1차 진료기관뿐 아니라 2차 진료기관의 의사, 간호사 교육을 통해 국민계몽에 효과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이다. 근거 의학 중심의 완성도 있는 지침안의 개발을 하루빨리 손꼽아 기다려 본다.
이용찬 교수는 현 시점을 기준으로 볼 때, 전임 회장 시절은 도입기, 현재는 발전기, 1년 후 차기 회장에는 더욱 더 빛을 발할 중흥기가 되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학회의 회원들이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지 들어보았다.
더 멀리, 더 길게, 앞을 내다보고 각자 본인 인생을 관통하는 연구 주제를 찾으면 좋겠습니다. 당시 유행하는 주제에만 관심을 갖다 보면 뒤에서 쫓아갈 수밖에 없죠. 절대 선두가 될 수 없거든요. 그래서 멀게 미래를 보고 연구했으면 좋겠어요. 이건 저 역시 포함되는 이야기입니다. 호주의 워렌(Warren)과 마셜(Marshall)은헬리코박터 균과 소화성궤양과의 연관성만 규명했지, 그 기전자체를 규명한 건 아니거든요. 저도 지금 이 점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답니다.
인생에서 스무 살은 큰 의미를 갖는다. 성년을 맞이하면서 창창하게 펼쳐질 미래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시점으로, 어른이지만 가장 어린, 그래서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시기다. 이용찬 교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가 이처럼 스무 살 청년과 같은 젊은 학회라고 하였다. 하지만 자칫하면 장년으로 넘어가면서 매너리즘에 빠지고 현실에 안주할 수도 있다. 때문에, 항상 새로움과 변화를 추구하고 신선한 젊은 피를 지속적으로 수혈하며 젊음을 계속 유지하길 바란다고 마지막으로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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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 약관의석 및 본 약관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분쟁의 준거법은 대한민국법으로 합니다.
(2) 본 약관 상의 분쟁에 대해 소송이 제기될 경우 민사소송법의 관할규정에 따른 법원을 관할법원으로 합니다.
-공고일자 : 2017년 06월 19일 / 시행일자 : 2017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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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방침은 2017년 06월 19일부터 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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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보유근거 : 학회 회원관리를 위함
마. 보유기간 : 지체없이 파기
바. 관련법령 : 소비자의 불만 또는 분쟁처리에 관한 기록 : 3년
대금결제 및 재화 등의 공급에 관한 기록 : 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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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유근거 : 학회 회원관리를 위함
- 관련법령 :
1) 소비자의 불만 또는 분쟁처리에 관한 기록 : 3년
2) 대금결제 및 재화 등의 공급에 관한 기록 : 5년
- 예외사유 : 회원의 요구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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