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임 회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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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임 회장 인터뷰

국책 사업,
괄목할만한 성과를 향해
출발하다!

11대 회장 김재준 교수
(2014.12~2016.12)

불과 1년 전까지 학회를 이끌어갔던 11대 회장 김재준 교수는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평생을 몸담은 ‘놀이터’라고 말한다. 아이들에게 ‘놀이터’가 친구들과 매일 뛰어노는 즐거운 장소이듯, 보고 또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는 곳, 가고 또 가고 싶은 모임이라는 의미였다. 김재준 교수는 미소를 지으며 ‘놀이터’라는 대답을 재치 있게 던졌지만, 이에 대한 이유를 진지하게 설명하는 그의 눈빛에서 학회에 대한 애정을 읽을 수 있었다.



  • 귀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곳
  • 흔히들 ‘사람이 재산이다’라고 한다. 이는 언제, 어디에서든 통용되는 삶의 법칙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맞는 말이다. 탁월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라도 좋은 선생이 없으면 무용지물이고, 놀라운 사업 아이디어가 있어도 이를 실행시킬 인재가 없으면 성공할 수 없다. 학회 역시 마찬가지이다. 아무리 좋은 뜻을 가지고 모여도 소속 회원들이 동상이몽을 꿈꾼다면 학회의 기반이 흔들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회원들은 단연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 "
    우리 학회 선후배들은 정말 다들 귀한 분들입니다. 다들 상부위장관과 헬리코박터 연구에 대한 열정도 넘쳐나고요. 선대 회장들과 선배님들이 열심히 해주셔서 학회의 틀을 잡았고, 그 때의 젊은 교수들이 중견이 되면서 그걸 이어 받았죠. 후배들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흠잡을 게 없을 만큼 잘 해나가고 있어요. 그러니까 작은 연구회가 학회로 변화되고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겠죠?
    "
  •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이웃나라 일본과 우리나라의 의학을 비교해 보면, 규모나 연구 역량 등 여러 면에서 수 십 배의 차이를 보이며 뒤처졌던 게 사실이다. 그러나 헬리코박터 연구에 있어서만큼은 일본과 거의 동등한 위치로 올라설 만큼 양질의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 김재준 교수는 이러한 것들 모두 학회의 귀한 인재들 덕분이라고 다시 한 번 힘주어 말했다.



  • 국책사업 진행을 맡게 된
    2016년
  • 국책사업은 사회, 경제적 상황 등 여러 가지 필요성에 따라 해결해야 할 연구 개발 과제 중에서도 특히 국가가 목표를 설정하여 관리하고 추진하는 대규모 연구 개발 사업을 뜻한다. 2016년 한국 보건 의료원 주최로 국가사업에 대한 공모전에서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가 국민건강임상 연구에 관한 과제로 당당히 선정되었다. 이는 여덟 개의 소화기 연관 학회에서 최초로 이룬 결과이기에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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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에 당선되고 나서 여기저기서 축하를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웃음) 너무나 영광스럽고 당연히 기쁘죠. 하지만, 단순히 ‘뽑혔다’라는 사실에 기뻐하는 게 아닙니다. 의사의 본문은 국민건강 아닙니까, 헬리코박터 치료약이 비싸거든요. 그런데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의료보험 규정을 고칠 수도 있고, 효과 좋은 약재나 보험 적용이 되는 치료법 개발 등 보건 정책에 기여하는 발판을 마련할 계기를 만든 게 기쁜 겁니다. 그렇게 될 때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보탬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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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몇 년 간 진행될 큰 프로젝트를 당당히 거머쥘 수 있었던 건 하루아침에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다른 학회에 비해 회원 수가 많지 않은 작은 학회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연구비만큼은 아낌없이 투자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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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회에서 매년 1억 원 정도의 연구비를 마련해서 연구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회원 수가 적은데 이렇게 해마다 투자한다는 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예요. 하지만, 학회 본연의 임무는 연구니까 여기에 당연히 매진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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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책사업은 이제 시작이다.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연구에 대한 열정이 모여, 김재준 교수의 바람처럼 국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길 소망한다.



  •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
  • 김재준 교수는 인터뷰 말미에 전직 회장으로서 학회 회원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입을 떼었다. 그 첫 번째 대상은 젊은 후배 의사들에게, 두 번째 대상은 현재 회장직을 맡고 있는 이용찬 교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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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회장일 때 젊은 후배 의사들과 별도로 자리를 마련했었어요. 쉽게 말해 진보와 보수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의견을 수렴해서 학회의 여러 정책에 반영하려고 했던 거죠. 그런데 그게 짧은 시간 내에 다 반영해서 바꾸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혹여 후배들의 의견을 선배들이 무시한 것으로 오해했을까 싶어 마음에 늘 걸리더라구요. 이 자리를 빌어 미안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12대 회장인 이용찬 교수는 참 뛰어난 분이죠. 회장으로서 선후배를 잘 아우르고 있고, 학회 사업도 체계적으로 잘 이끌어 나가고 있어요. 지금의 그 노고에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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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대 주요 히스토리
  • · The 12st Japan-Korea Joint Conference on Helicobacter Infection 및 춘계 심포지엄: 제주 신라 호텔(2015.3.20~21.)
  • · 제1차~제6차 학술집담회(2015.5.~2016.11.)
  • · 제24차 추계 학술대회: 서울 콘래드 호텔(2016.12.12)
  • · 대한상부위장관 헬리코박터 학회 춘계 심포지엄: 세종대 컨벤션센터(2012.4.20)
  • · The 13st Japan-Korea Joint Conference on Helicobacter Infection: 일본 벳푸 (2016.6.24~26.)
  • · 10년간 헬리코박터 제균율의 변화에 대한 국가 데이터 결과 발표
  • · 국민건강임상연구 과제 선정